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허리케인 '매튜(Matthew)'로 인한 아이티 긴급구호 모금 본문

써빙프렌즈/News_써빙프렌즈 소식

허리케인 '매튜(Matthew)'로 인한 아이티 긴급구호 모금

써빙프렌즈 2016. 10. 13. 15:35

써빙프렌즈가 활동하고 있는 아이티는, 북아메리카 카리브 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지난 2010년 진도 7.0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나라이며, 여전히 그 상처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 또 다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16년 10월 4일(현지시간),시속 23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매튜(Matthew)”가 아이티 남서부에 상륙했습니다. 허리케인의 등급 분류인 5등급 중 4등급으로 성장한 매튜는, 2007년 이후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사진1. 불어난 강물로 잠겨버린 다리><사진2. 폭우로 인해 잠겨버린 마을>


현재 아이티의 많은 도로가 침수되고, 다리가 끊어지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망자 수를 파악하기에도 힘겨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지 공식 보고에 의하면 지난 10/7 기준, 적어도 84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며, 약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식량과 식수 등의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발표1)했습니다.


써빙프렌즈 아이티 사업장인 레오간 까사인 난민촌에도 허리케인 '매튜(Matthew)'로 인해, 학교와 목조주택, 화장실의 양철 지붕이 날라가 복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상하수도 시설과 위생시설로 인해, 향후 콜레라 등의 전염병이 예상되는 등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진3. 허리케인이 남기고 간 상처><사진4. 허리케인으로 무너진 문과 벽돌집>
<사진5. 허리케인으로 엉망이 된 곳에서 지내는 아이티 아동><사진6. 허리케인으로 지붕이 사라진 까사인 학교>




써빙프렌즈는 현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허리케인으로 인해 날라간 양철 지붕을 복구하기 위한 긴급구호금을 1차 전달했으며, 추후 예상되는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피해는 물론,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세요.


 

아이티 긴급구호 후원하러 가기(클릭) 
국민은행 591501-04-007511 (사)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1)quoted on Officials in Haiti’s Civil Protection Agenc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