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HIV/AIDS
- Serving Friends
- 탄자니아
- 세계 인도주의의 날
- KCOC
- 국제개발
- WFK
- 러브인액션
- 아이티
- Tanzania
- Nepal
- 긴급구호
- haïti
- UNDP
- MDGs
- sdgs
- 지역개발
- Love in Action
- 네팔
- NGO
- UN
- 결연
- 인도
- 빈곤
- 써빙프렌즈
- 교육
- 아동
- 새천년개발목표
- 인도주의
- 월드프렌즈
- Today
- Total
목록Serving Friends (6)
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지난 번 써빙프렌즈 네팔 사업장의 김일환 지부장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아이티(Haiti)에서 아이티 주민들의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써빙프렌즈 아이티 사업장(김월림 지부장)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인도주의 활동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동화 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차가운 현실의 세계에 옮겨 놓기 위해 몸부림치는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다” “2010년 1월 13일, 아이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 발생, 사망자만 인구의 3%, 이재민만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300만명 추정.” 아이티 총리가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 전체가 납작해졌다”라고 할 정도로, 지난 2010년 1월, 아이티를 덮친 진도 7.0의 강진은 복구..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해 궁금해 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써빙프렌즈 사업장에서 애쓰고 계신 지부장님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써빙프렌즈 네팔 사업장(김일환 지부장)이랍니다. 짝짝짝!!! ^^ 사진 1. 네팔 지진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보충식을 제공하는 모습 써빙프렌즈가 활동하고 있는 네팔은, 전체 인구의 24.8%가 빈곤선(1.25달러/하루)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며, 빈곤층의 연간 수입은 약 190달러로 하루를 0.5달러 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일용 노동자가 되어 외국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AIDS에 감염되어, 아이들과 여성들에게까지 고통을 전하기도 합니다. 또 네팔의 여성들은 ..
어느새 봉사단원으로 탄자니아에 파견된 지 3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간 탄자니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 혹은 탄자니아 하면 여러분께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저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 흙탕물을 떠다 사용해서 수인성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 마사이 부족처럼 천을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한 채 강가에서 손으로 땅을 파서 얻은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을 돕기 위해 이곳에 써빙프렌즈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우리가 그간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것처럼 모든 것이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 아님을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지인이 어느 날 말하더군요. 아프리카는 왠지..
오늘 하루도 커피 하셨나요? J 우리나라 성인들의 대부분은 하루 커피 1잔 이상을 소비할 만큼, 커피는 더 이상 우리의 생활에서 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커피 1잔(125ml)을 만들기 위해, 얼마의 물이 필요한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토니 앨런 교수가 제시한 ‘가상수(Virtual Water)’라는 이론에 비춰보면, 우리가 마시는 커피 1잔을 위해 소비되는 물의 양은 무려 140리터라고 합니다.즉, 커피의 재료인 원두를 재배하고, 수확된 커피콩을 포장하고 운송하는데 물이 140리터나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제시하는, 한 사람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1주일치의 물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
달콤한 햇살이 비추는, 아이티 까사인 마을 이야기 글_김혜경 사무총장 지난 5월 26일, 2010년에 진도 7.0의 강진이 아이티를 할퀴고 간 이후로 6번째의 방문이자, 난민촌 완공식 이후 일년 반 만에 다시 아이티를 방문했습니다. 무려 2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을 인내하며 도착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놀라우리만치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긴급구호를 위해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야말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무너진 건물들과 그 속에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깊은 슬픔과 절망만이 그 곳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랬던 아이티에 새롭게 도로가 포장되고, 건물들도 다시 세워지고 있었으며, 거리에 즐비하게 깔려있던 난민 텐트들도 모두 자취를 감추고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에서도 변화를 감지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