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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Love in Action (6)
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모두들 방학을 만끽하느라 정신없었을 지난 1월, 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열정에 이끌려 네팔에 다녀왔다.설레는 마음을 안고 네팔에 도착한 그 다음날, 우리는 서런아동케어센터를 방문하였다.우리를 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 반, 낯설음이 반이었다.그들에게 우리가 조금 더 다가가고, 이야기를 하고, 같이 놀자 아이들은 금세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HIV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은, 미숙한 인간인 나에게는 떨쳐버릴 수 없는 족쇄와도 같았다.이튿날 우리는 안나의 집, 양로원을 찾았다. 그곳에 계신 할머니들은 귀여움, 그 자체셨다.우리가 준비한 예쁜 팔찌와 매니큐어들을 보시고는 너무나도 좋아하셨다. 할머니들은 우리들의 방문 그 자체를 너무나 반기셨고, 우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셨다.카트만두에서의 일정..
나는 이번 겨울 3주라는 시간 동안 써빙프렌즈를 통해 인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졸업을 앞둔 이 시기에 대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기쁘게 봉사활동을 가기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그렇지만 인도라는 나라는 내게 베일에 싸여 있는 나라였기 때문에 막상 인도로 가려고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다.병에 들어있는 물만 마셔야 한다, 예방 접종을 꼭 맞아야 한다, 더워서 힘들 것이다 등... 인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들었기 때문에 더 그러했던 것 같다.그러나 인도에 도착하고 나서 느낀 것은 정말 달랐다.일단 우리나라에서도 일 년에 며칠 정도 밖에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최상의 가을 날씨가 3주 내내 이어져 너무 기분이 좋..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약 1달 정도의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 러크나우와 암다바드에 다녀왔다.돌이켜 보면 모든 일정들이 정말 즐겁고 보람찬 시간들이었다.러크나우에선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기도 하고, 같이 뛰놀며 시간을 보냈다.그 때 보았던 인도 아이들의 순수과 활기찬 모습들에 나의 마음을 무척 따뜻해졌다. 그렇게 며칠이 흐른 후, 쁘라야스 학교 페인팅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쁘라야스 학교의 야외 공간을 시작으로, 복도와 계단, 그리고 교실에 페인트를 칠했다. 페인트 칠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페인트 칠이 끝난 뒤 한결 깨끗해 진 쁘라야스 학교 건물에서 아이들이 놀고 공부할 걸 생각하니 나의 마음도 행복해지고 맑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약 2주 간의 러크나우 일정을..
동아프리카의 적도 바로 남쪽에 있는 나라,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산이 우뚝 서 있고, 세렝게티에서 수많은 야생동물이 뛰노는 곳, 네 이곳은 탄자니아입니다. 오늘은 탄자니아에서 이루어지고있는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왜 탄자니아냐고요? 그 이유는 글 후반부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탄자니아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1970년 이래 성인 문맹퇴치운동을 벌여 성인교육을 90% 달성을 했고, 2002년 이후로 초등학교 교육을 무상으로 받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 교육예산의 20%가 이 초등학교 교육비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초등학교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해왔고, 2001년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수가 4,739,361명에서 2006..
네, 우리에겐 간디의 나라 혹은 타지마할의 나라로 더 친숙한 곳.. 바로 "인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써빙프렌즈 파견 단원으로 인도에서 HIV/AIDS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는 HIV 보균자들과 AIDS 상태로 사는 사람들(이하 PLWA: People Living With AIDS)이 사회 곳곳에 꽤 많아요. 작은 동네 곳곳에 순박한 사람들의 몸 속에서 HIV/AIDS가 살고 있는 나라가 인도입니다. 저는 여기서 현지인 직원들과 함께 환자 가정을 찾아가 만나고, 그들의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살피고 도우며 살고 있어요. 뜬금없이 제 신상을 밝히는 것은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실제로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