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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써빙프렌즈 각 사업장에서 만난 다양한 꿈들처럼2017년에는 소망하는 꿈들이 이뤄지는 한 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봤습니다. :)연말 선물 준비하시는데 고민되신다면, 아이들의 따뜻한 미소를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달력 판매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저의 대부분의 생활은 1편에서 소개해 드렸던 RPC에서 보내지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HIV/AIDS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HIV/AIDS 환자들을 만나는 건, 제가 이곳 인도로 오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건 바로 제가 HIV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싶은 생명공학과 학생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전공을 통해 AIDS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이, 저의 비전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에 앞서, 환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습니다. HIV/AIDS로 인해 파괴된 그들의 삶의 고통을 나누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HIV/AIDS 환자들을 만나기 위해, 때로는 집이 아닌 움막이나 슬럼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현재 80 가정이 저희..
써빙프렌즈는 지역개발 현장에서 수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9월 경 개발세계관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발세계관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 즉 세계관의 벽을 깨뜨리며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자활을 통한 창조적 공동체를 지향하는 개발 현장 접근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고 싶습니다. 그 배움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다 음 - 1. 기간 : 2016년 9월 5일 ~ 9월 30일 (4주) 2. 장소 : 태국 치앙마이 3. 비용 : 90만원 (항공료 및 등록비 7만원 별도) 4. 모집기간 : 2016년 6월까지 5. 문의 : 교육인적개발팀 최홍준 팀장 (02-416-5523~4, hrd@ngosfi.org)
마음 가득 추억과 사랑으로 채워졌지만 한 켠에 아쉬움이 묻어있는 지금, 펜을 잡으며 지난 여정을 되돌아본다. 125cc짜리 바이크를 사기 위해 모았던 200만원을 네팔에 오기 위해 쏟는 일은 내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게 ‘후회 없이 다녀오리라’라고 더욱 마음을 다잡았던 1월 4일이 어제 일만 같다. 조금은 길었던 여정을 마치고 카트만두에 도착해 며칠 머물다가 껀쩐풀로 출발하던 날, 우연히 사무실에 붙어있는 내가 만날 아이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을 보면서 내 마음엔 걱정과 기대가 섞여 있었던 것 같다. 과연 내가 하는 이 봉사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껀쩐풀에 도착해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런 걱정들이..
저는 써빙프렌즈를 통해 아이티를 두 번 다녀왔습니다. 이미 아이티를 한 번 다녀왔었던 만큼, 두 번째 가는 아이티는 저를 더 설레게 했습니다. 다녀온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아이들의 모습, 밝은 웃음소리, 그리고 그 곳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이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아이티로 가는 여정은 언제나 그렇듯 멀기만 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 시간이 힘들지 않고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티에 도착하자마자 그리웠던 아이티의 모습들이 눈에 훤히 들어왔고, 2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저희 팀을 반겨주는 듯 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포르트프랭스로 아이티의 수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번보다 훨씬 더 정돈된 모습의 거리와 포장된 도로를 마주할 수 있었고, 아이티에 커다란 아픔을 남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