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인도
- 빈곤
- 월드프렌즈
- haïti
- 러브인액션
- NGO
- UNDP
- UN
- Nepal
- 지역개발
- 탄자니아
- KCOC
- 네팔
- Tanzania
- 새천년개발목표
- MDGs
- 결연
- 써빙프렌즈
- 국제개발
- Love in Action
- 아동
- 아이티
- 긴급구호
- WFK
- 세계 인도주의의 날
- 인도주의
- sdgs
- 교육
- Serving Friends
- HIV/AIDS
- Today
- Total
목록양로원 (4)
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해 궁금해 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써빙프렌즈 사업장에서 애쓰고 계신 지부장님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써빙프렌즈 네팔 사업장(김일환 지부장)이랍니다. 짝짝짝!!! ^^ 사진 1. 네팔 지진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보충식을 제공하는 모습 써빙프렌즈가 활동하고 있는 네팔은, 전체 인구의 24.8%가 빈곤선(1.25달러/하루)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며, 빈곤층의 연간 수입은 약 190달러로 하루를 0.5달러 이하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일용 노동자가 되어 외국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AIDS에 감염되어, 아이들과 여성들에게까지 고통을 전하기도 합니다. 또 네팔의 여성들은 ..
모두들 방학을 만끽하느라 정신없었을 지난 1월, 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열정에 이끌려 네팔에 다녀왔다.설레는 마음을 안고 네팔에 도착한 그 다음날, 우리는 서런아동케어센터를 방문하였다.우리를 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 반, 낯설음이 반이었다.그들에게 우리가 조금 더 다가가고, 이야기를 하고, 같이 놀자 아이들은 금세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HIV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은, 미숙한 인간인 나에게는 떨쳐버릴 수 없는 족쇄와도 같았다.이튿날 우리는 안나의 집, 양로원을 찾았다. 그곳에 계신 할머니들은 귀여움, 그 자체셨다.우리가 준비한 예쁜 팔찌와 매니큐어들을 보시고는 너무나도 좋아하셨다. 할머니들은 우리들의 방문 그 자체를 너무나 반기셨고, 우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셨다.카트만두에서의 일정..
마음 가득 추억과 사랑으로 채워졌지만 한 켠에 아쉬움이 묻어있는 지금, 펜을 잡으며 지난 여정을 되돌아본다. 125cc짜리 바이크를 사기 위해 모았던 200만원을 네팔에 오기 위해 쏟는 일은 내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게 ‘후회 없이 다녀오리라’라고 더욱 마음을 다잡았던 1월 4일이 어제 일만 같다. 조금은 길었던 여정을 마치고 카트만두에 도착해 며칠 머물다가 껀쩐풀로 출발하던 날, 우연히 사무실에 붙어있는 내가 만날 아이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을 보면서 내 마음엔 걱정과 기대가 섞여 있었던 것 같다. 과연 내가 하는 이 봉사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껀쩐풀에 도착해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런 걱정들이..
메로 쁘렘(나의 사랑) 네팔 2009년에 네팔에 2주 동안 여행을 한 뒤로 저는 네팔과 사랑에 빠졌어요. 그냥 네팔이 좋았어요. 네팔에 남자나 금을 숨겨 둔 것도 아니었는데, 네팔에 다시 가야 한다면서 아주 노래를 부르고 다녔어요. 그 후로 3년이란 시간이 흘러서야 네팔에 다시 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런 목적이 없이 오고 싶지는 않았어요. 네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지요. 대학 때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한국어 교사로 네팔에 오는 것이 가장 적절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듣고 그 어렵다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땄어요(은근히 자랑?). 한국어 교사로 온다 해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코이카로 올 수도 있고, 선교 단체의 파송을 받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