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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치료 가능한 말라리아(Malaria)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30. 23:35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가장 높게 유지되고 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선 쉽게 치료 할 수 있는 질병인 말라리아, 설사 그리고 폐렴이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UN 아동권리 협약 6조에 의하면 모든 아동이 생명에 관한 고유의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도 생존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예방 또는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2006년 측정된 말라리아 사망률

출처: WHO (세계보건기구) 2008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 

 

오늘 소개하고 자 하는 질병 또한 쉽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 중 하나인 말라리아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나쁜 공기 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많은 유엔 국가들이 말라리아의 질병으로부터 졸업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이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말라리아로 인해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죽어가고 있으며 그 중 약 60만명은 5살 미만의 영유아들이다.

매년 수억의 사람들이 이 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만 받으면 건강한 사람들은 쉽게 나을 수 있다.

 

가난 때문에 사람들은 손 쉽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해결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 말라리아는 모기장을 올바로 설치하면 손 쉽게 예방할 수 있고, 치료약을 제 때 먹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출처: NothingButNets.net

 

실제 한 예로 2006년 유엔의 Nothing But Nets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에 300만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이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피난민들에게 분배되었고 5년이 지난 2011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말라리아 사망률을 1/3으로 감소시키는 사례가 있었다.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4인 기준 가족을 최대 5년 동안 말라리아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며 염 또한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 평균 국민 소득 1.25달러 미만 인 국민들에게는 모기장과 말라리아의 대표 치료제인 아르데미시닌 복합 치료제는 그들의 생계에 큰 부담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많은 아이들은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가족의 품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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