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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파트너쉽, 그 첫번째 이야기] IHP+(International Heath Partnership) 본문

MDGs_새천년개발목표/Partnership_파트너십

[국제개발파트너쉽, 그 첫번째 이야기] IHP+(International Heath Partnership)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15. 18:55

1. 건강 (Health)

2. 농업 (Agriculture)

3. 교육 (Education)

4. 보건과 위생 (Sanitatation and Hygiene)

5. 환경보호 (Environment)

 

오늘은 '건강 (Health)'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개발파트너쉽(IDP)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loszachreport.files.wordpress.com/2012/04/stethoscope_medium.jpg

 

IHP+(International Health Partnership)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출처 : gavialliance.org

IHP+는 국제건강파트너쉽으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상태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파트너들의 모임입니다.

정부 기구 뿐만 아니라, 국제 기구와 비정부 기구들이 '새천년건강개발목표(the Health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건강파트너쉽 세계 협약(IHP+ Global Compact)'를 통해서 파트너쉽을 맺게 됩니다. IHP+의 파트너들은 건강 분야에서 효율적인 원조와 개발협력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출처 : Working Together for Health

IHP+는 국가 기구, 개발 에이전시, 시민 사회 등 다양한 파트너들을 동원하여, 각 국가가 주도하는 건강 증진 전략과 하나로 통일된 감독 평가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특히, 각 계획을 진행할 때 '파트너쉽'을 강조함으로써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 단위의 협력체'를 형성합니다.

2012년 12월 케냐공화국의 수도 나이로비(Nairobi)에서 열린 회의에서, IHP 파트너들은 새천년건강개발목표의 진행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행동개선이 필요한 몇몇 주요 지역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에 세계건강지도자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좀 더 눈에 띄는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서 '7가지 행동(seven behaviours)'을 발표하고 지지해 왔습니다.

▲출처 : borgen magazine

<7가지 행동: 개발파트너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

The Seven Behaviours: How development partners can change for better

1. 포괄적인 개발과 공동 감독을 통해서 통일된 하나의 건강 증진 전략을 세우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2.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그리고 각 국가의 우선 순위에 따라서 자원을 투입한다.

3. 재정관리시스템이 국가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용하게 하는 방향으로 조화를 이루고 정렬을 이루어야 한다.

4. 공급조달시스템이 국가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용하게 하는 방향으로 조화를 이루고 정렬을 이루어야 한다.

5. 공동 감독 과정과 결과는 연간 공동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연간 공동 평가는 상호간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행동을 규정한다. 

6. 국가 간의 체계적인 상호배움의 기회는 에이전시를 통해 제공된다. (삼각 협력 관계)

7. 전략적이고 협력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IHP+는 위의 7가지 행동 방침에 따라 다음 6가지 핵심 주제에 관해서 활동해왔습니다.

1. 포괄적인 개발과 공동 감독 프로세스 (Joint Assessment of National Health Strategies; JANS)

2. 국가 협약을 통해 통일된 국가건강증진계획 지원

3. 하나의 통일된 감독평가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인 목표 수행 발판 마련

4. 상호간의 책임감 형성

5. 활발한 시민 사회의 참여

6. 조화로운 재정 관리

 

지금까지 IHP+(국제건강파트너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가시적인 결과는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그리고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수단, 케냐, 네팔 등 59개국으로 파트너쉽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2005년 파리 선언(Paris Declaration), 2011년 부산 파트너쉽 협정(Busan Partnership Agreement)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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