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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봉사단 (5)
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써빙프렌즈와 함께 에이즈나 환난,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긴급구호, 구제, 지역개발을 통해 실제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섬길 "2018년도 월드프렌즈 NGO봉사단"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지원서 양식이 변경되었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1. 모집 인원 : 2명 2. 파견기간 : 2018년 2월 말부터 파견 예정으로, 파견일로부터 이후 1년 (재계약시 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 3. 파견국가 및 모집 분야파견국가파견분야자격요건 및 우대사항모집인원탄자니아 (Tanzania) 1) 지역개발 (행정 및 지하수 개발) 1) 영어 가능자 우대 2) 사진 / 영상 촬영 경험자1명네팔 (Nepal) 1) 공공행정/사회복지 (결연 및 INGO 행정) 1) 영어 문서 작업 가능자 우대 2) 결연 행정 업무 경험자 ..
어느새 봉사단원으로 탄자니아에 파견된 지 3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간 탄자니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 혹은 탄자니아 하면 여러분께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저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 흙탕물을 떠다 사용해서 수인성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 마사이 부족처럼 천을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한 채 강가에서 손으로 땅을 파서 얻은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을 돕기 위해 이곳에 써빙프렌즈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우리가 그간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것처럼 모든 것이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 아님을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지인이 어느 날 말하더군요. 아프리카는 왠지..
에이즈나 환난,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긴급구호, 구제, 지역개발을 통해 실제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는(사)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국제개발민간협의회(KCOC)와 함께 2017년도 월드프렌즈 NGO해외봉사단원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1. 모집 인원 : 2명 2.파견기간 : 2017년 2월 말부터 파견 예정으로, 파견일로부터 이후 1년 (재계약시 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 3. 파견국가 및 모집 분야 파견국가 파견분야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 모집인원 탄자니아 1) 지역개발 (지부행정 및 지하수 개발) 1)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 2) 사진 / 영상촬영 경험자 1명 네팔 1) 공공행정/사회복지 (결연관리 및 INGO 행정) 1) 영어 문서 작업 및 커뮤..
탄자니아에 도착하자 마자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작년에 이미 서른의 나이를 한국에서 보냈는데, 탄자니아에서 또 다시 서른이 된 것이죠. 졸지에 1년을 거저 얻은 것 같았습니다. 거저 얻은 삶!! 이 세상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 삶도 어쩌면 거저 얻은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새로 얻은 이 1년이라는 시간과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에 누군가를 섬기면 산다는 것이 어찌 보면 잃을 것도 아쉬울 것도 없는 나날들이라는 생각에 다다랐습니다. “Hamna sida!” “Polepole!” 문제 없어! 천천히 해~ 탄자니아에 오면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손꼽히는 말입니다. 어찌 보면 듣기 좋은 말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약속시간이 지켜지지 않아도, 일이 지연되..
작년 여름에 네팔에서 일주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때의 기억은 내게 행복이라는 단어 외에는 다른 어떤 말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그 때의 추억 때문이었을까? 써빙프렌즈 봉사단원으로 다시 한 번 네팔 행 비행기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앞으로 1년의 시간 동안 네팔은 내게 어떤 행복을 선물할지 작은 설렘과 기대가 나를 사로잡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사말이라는 네팔식 인사다.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배 드립니다.“라는 뜻으로 사람들에게 두 손 모아 정중하게 인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인사를 할 때마다 나의 마음가짐도 그에 따라 존중과 배려가 절로 생겨나는 느낌이 든다. 모르는 사람들도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고 싶을 정도로 묘한 매력이 있는 네팔식 인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