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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2016 여름 러브인액션 @ 인도 러크나우

써빙프렌즈 2016. 8. 8. 16:28


써빙프렌즈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써빙프렌즈 사업을 돕고 경험할 수 있는 러브인액션(해외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찌는듯한 더위에도 봉사활동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열정에, 오늘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에는 탄자니아와 인도 러크나우에서 러브인액션 활동이 있었는데요

인도 러크나우 팀에는, 지난 5월 아동결연행사를 통해 써빙프렌즈와 함께 하고 계신 최인영 후원자님께서 동행하셨답니다


한국의 더위는 저리 가라고 할 만큼 뜨거운 도시, 러크나우에서 러브인액션 팀은 오전에 쁘라야스 학교 학생들과 영어캠프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써빙프렌즈 결연 아동 가정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연 후원을 통해 교육은 물론 급식도 지원 받고 있는 엘레카(가명)


아동 가정 방문 시간을 통해 최인영 후원자님은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엘레카(가명)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답니다


놀랍게도 엘레카가 최인영 후원자님을 바로 알아보았는데, 알고 보니 이전에 최인영 후원자님이 보냈던 편지와 사진을 항상 가방에 갖고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편지를 들고 있는 엘레카(가명)


아쉽게도 엘레카의 아버지는 일을 나가서 만나지 못했지만, 엘레카의 어머니와 엘레카가 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엘레카의 어머니인 마두리씨는 이 자리에서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보내지 못했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후원을 통해서 아이가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써빙프렌즈가 만들어가는 변화를 직접 느끼고 볼 수 있었던 이번 러브인액션을 통해, 함께 한 다른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현장에서 밤낮으로 수고하고 있는 써빙프렌즈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와 뿌듯함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님과 후원 아동 가정과의 만남


무엇보다 본인이 후원하고 있는 지역과 아이를 위해 손수 땀 흘리며 사랑을 나눠주신 최인영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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