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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화가들이 전하는 '희망'이라는 선물

써빙프렌즈 2017. 12. 14. 14:03

세계 각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착한 기업인 '홍익아트(미술 전문교육기업)'는, '그림으로 나누는 꿈과 희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써빙프렌즈와 함께 "국제 아동 미술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익아트의 "국제 아동 미술교류전"은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홍익아트 회원 아동과 세계의 아동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홍익아트 전국 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든 아동들은 '사랑 나눔 국제 아동 결연 임명장'을 수여받게 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2011년 탄자니아의 '희망 우물'을 시작으로, 아이티, 인도 하이데라바드와 러크나우, 네팔, 니제르, 그리고 2017년 방글라데시까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눴습니다.



'희망의 책걸상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에 있는 "해오름 중고등학교(APAB Sunrisign Jr. High School, 이하 해오름 학교)"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해오름 학교는 사립학교로, 약 17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학생들보다 소외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오름 학교에는 전기도, 길도 없는 고립된 산간지역에서 유학 온 38명의 소수 부족 자녀와, 부모님을 잃었거나 가정 형편상 버려진 14명의 고아들이 기숙사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이다 보니, 전체 운영비의 70%를 후원금에 의지하며 어렵게 운영되고 있었고, 더욱이 노후된 책걸상을 교체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체한 책걸상은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어, 화학재료 대신 자연재료가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나무 향기가 은은하게 교실에 퍼져 학생들이 너무 좋아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앉은키에도 맞게 제작되어 허리도 편하고, 앉고 일어설 때마다 들리던 삐걱거리는 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되었답니다.


가정형편이 교육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소외계층을 돌보는 해오름 학교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이끌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더불어 눈과 마음으로 본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며 함께 해 준 '홍익아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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