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Love in Action
- KCOC
- MDGs
- 아이티
- UN
- Tanzania
- NGO
- Serving Friends
- 네팔
- 결연
- 월드프렌즈
- 러브인액션
- sdgs
- HIV/AIDS
- 인도
- 새천년개발목표
- 탄자니아
- 아동
- 빈곤
- UNDP
- WFK
- 지역개발
- Nepal
- 써빙프렌즈
- haïti
- 인도주의
- 세계 인도주의의 날
- 교육
- 국제개발
- 긴급구호
- Today
- Total
목록HIV/AIDS (17)
써빙프렌즈 공식 블로그
이번 결연 프로젝트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HIV/AIDS 감염 아동과 탄자니아의 ‘기쁨의 집’이라는 고아원의 아이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높은뜻 푸른교회’의 교직원 및 많은 교인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결연약정서를 작성해 준 어린 아이부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셨고, 총 132명의 후원자님이 써빙프렌즈와 저개발국가 아동들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셨습니다.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족이 되어 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빗살, 발비, 쁘라카시! 삼형제의 집은 흙으로 지어서 비가 오는 날이면 지붕에서 비가 새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이불조차 제대로 없어서 흙바닥에서 그냥 잡니다. 이렇게 지낸지 벌써 10년.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보고 돌아온 봉사자가 삼형제에게 집을 지어 주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네팔은 한 가정에만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네팔 지부에서는 껀쩌풀의 수혜자 가정을 모아서 학부모회를 조직했고 수나르 삼형제의 집을 지어주는 것에 모두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2014년 2월 16일 집짓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삼형제의 아버지는 2011년 HIV로 돌아가셨고, 엄마 역시 HIV감염자이며 청각장애와 언어장애까지 있어서 일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운 가..
사람들은 낭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40여명의 아이들과 단 1박2일간 미술캠프를 하기 위해서, 깊은 산골짜기의 아이들 몇몇을 보기위해서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왔으며 버스만 60시간 이상을 탔다.뿐만 아니라, 한 사람당 몇 박스씩 되는 물건들을 옮겨갔고, 천만 원이 넘는 재정을 일으켰다. 중요한 방학 시간의 절반가량을 이 일에 쏟아 부었다. 몸은 낯선 환경에 금세 탈이 났었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 일의 여파로 앓아눕게 되었다. 나는 왜 그 아이들을 찾아 나섰을까? 나의 일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그 아이들을 왜 굳이 만나게 되었을까? HIV 보균자인 그 아이들, 어차피 꺼져가는 촛불 같은 그 아이들이 우리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을 얻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 사실은 낭비일 지도 모른다...
▲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ema_gd/5222642611/ 우리는 지금 손가락 하나 까딱만 하면 HIV가 뭔지 AIDS가 뭔지 어렵지 않게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HIV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이며, AIDS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약자라는 것을 줄줄 말할 수 있는 분들도 상당수 계실 것 같고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HIV/AIDS가 우리 삶에 가까이 두고 아파하는 문제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창궐한 병이 아니기도 하고 또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우리가 '에이즈'라는 말을 들었을 때 함께 연상되는 단어들이 구하고 돕기보다는 피하고 싶은, 건..
▲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ema_gd/5222642611/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글의 말머리에 사용한 이 빨간 리본의 의미를 아시나요? 이렇게 교차로 꼬아진 빨간 리본은 HIV/AIDS를 의미하는 심볼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의 경우 저렇게 가슴에 리본으로 달기도 해요. 혹시 앞으로 저런 빨간 리본을 어디선가 보신다면, 함께 기억해 주세요. 각설하고! 오늘은 조금 과학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다름 아닌 HIV가 어떻게 인체에 들어오느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우리는 AIDS라고 하면 막연하게 무서워하고 피하지만, 정작 HIV가 어떻게 전염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요. 마약이나 성 관계 등으로 전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