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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s_새천년개발목표/Disease_질병

말라리아와의 전쟁은 현재진행형!

진리왕 2014. 5. 26. 11:00


MDGS의 6번째 목표는 HIV/AIDS와 말리라아, 그리고 다른 질병들의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로 에이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앞으로 며칠간 말라리아란 어떤 질병인지, 현재 UNDP에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UNDP 홈페이지

오늘은 UN에서 2013년에 발간한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에 나와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MDGs 6번째 영역에서 3번째 목표는 바로 2015년까지 말라이아와 다른 주요한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멈추는 것 입니다. 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의한 죽음으로부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률이 25%나 떨어졌고, 이 기간동안 적어도 백 십만명의 사람들이 숨을 건졌고, 이들 중 절반의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10개의 나라의 사람들이었지요. 이러한 일들이 있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왔고, 지금은 2015년까지 이러한 말라리아 사망률을 현재의 75%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국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지요.

 특히 그 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데요, 수많은 어린 아이들이 말라리아의 희생양이 되어 왔습니다. UNDP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도에 전 세계에 2억 천구백만명의 말라리아 환자들가 발생했고, 그 중 6십6만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들 중 80&가 바로 5살 이하의 아이들이었다고 하네요. 여전히 말라리아는 가난한 지역의 질병이라 여겨지고 있고, 5세 이하의 말라리아 사망은 주로 가난하거나 시골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 UNICEF 2011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살충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에요. 각국의 지원과 NGO의 도움으로 말라리아의 위협 아래 있는 수많은 가정들에게 살충모기장이 보급되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2000년도에는 불과 5%정도의 사람들이 모기장을 사용했다면, 2011년까지 5세 이하인 아동의 3분의 1이 모기장에서 잠을 자며,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모기장 보급이 더 필요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출처 : UNDP,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 2013

 또 말라리아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과 적절한 치료 역시 죽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UNDP보고서에서 지적하는 문제점은 아직 많은 아이들이 적절한 말라리아 치료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쉽게 말라리아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고, 84개의 나라에서 말라리아 진단을 무료로 제공 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UNDP,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 2013

매년 4월 25일은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UN 말라리아 특별 특사인 Ray Chambers는 올해 말라리아의 날에 말리라아가 근절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많은 나라와 단체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피할 수 있었지만, 말라리아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 영역에 대한 지원과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법을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참고

UNDP 홈페이지 말라리아 관련 기사

http://www.undp.org/content/undp/en/home/mdgoverview/mdg_goals/mdg6/

UNDP,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Report(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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